30일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첫 주류 상품인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출시했다. 국내 팬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소비자들까지 큰 관심을 보이며, GD 브랜드의 파급력이 주류 업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본문에서는 지드래곤 하이볼의 출시 반응, 제품 특성, 그리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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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하이볼 구입법 (CU앱, 재고조회, 구매방법)
최근 편의점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지드래곤 하이볼’입니다. 그러나 인기가 높은 만큼 매장에서 실제로 이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은데요. 오늘은 포켓 CU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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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하이볼,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
지드래곤의 이름값은 역시 대단했다. 신제품 하이볼이 정식 출시되자마자 SNS, 편의점,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GD 하이볼 먹어봤어요", "지드래곤 술 실화냐", "디자인부터 취향저격"이라는 반응이 속출했다.
지드래곤 2016년 론칭한 아티스트형 스트리트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은 28일 인스타그램(@peaceminusonedotcom) 등 SNS를 통해, 그간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공개했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과 협업한 피스마이너스원 최초 주류 상품이다. 피스마이너스원 글자를 유니크한 패턴으로 디자인한 상품의 패키지 역시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드래곤의 이름값은 역시 대단했다. 신제품 하이볼이 정식 출시되자마자 SNS, 편의점,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GD 하이볼 먹어봤어요", "지드래곤 술 실화냐", "디자인부터 취향저격"이라는 반응이 속출했다.
해당 상품은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지드래곤의 취향을 반영한 와인 베이스의 생레몬 하이볼로, 알코올 도수 4.5%로 대중들에게 더욱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으로 기획했다.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 꽃 모양을 형상화한 생레몬 슬라이스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88년생인 지드래곤이 평소 좋아하는 숫자 '8'에서 착안해 초도 물량 88만 캔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상징성을 더했다. 제조는 지난해 생레몬 하이볼 등으로 캔 하이볼 시장 강자로 떠오른 부루구루가 담당하고, 30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드래곤 하이볼의 브랜드 전략과 주류 문화의 변화
지드래곤은 단순한 연예인이 아닌,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아이콘이다. 그의 이번 하이볼 브랜드 론칭은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니라 ‘브랜드 문화’를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제품은 ‘술을 즐기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메시지를 전한다. 기존의 폭탄주, 소주 중심의 음주 문화에서 벗어나, 가볍고 세련되게 즐기는 ' 와인 베이스의 생레몬 하이볼 ’을 제안한 것이다. 이는 혼술, 홈술 트렌드와 맞물리며, 일상 속 여유와 감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음주 습관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아티스트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기 위해 최초 제품의 기획부터 출시까지 약 4개월 이상 공을 들이며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이미 여러 국가에서 수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드래곤 하이볼은 주류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 향후 이 같은 연예인 주도 브랜드가 더 많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시아 시장 반응과 글로벌 주류 브랜드 가능성
지드래곤 하이볼은 단순히 한국 시장만을 겨냥한 제품이 아니다. 현재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수출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일본은 하이볼 소비가 활발한 대표 국가다. 사케, 맥주와 더불어 하이볼이 일상적으로 즐겨지는 시장이기에, GD 하이볼은 그들 시장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 지드래곤의 일본 내 팬덤 규모는 말할 필요도 없으며, 한류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한국의 감성 하이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크다.
또한 홍콩과 대만 등지에서도 편의점과 바(Bar) 중심으로 한류 기반 제품의 유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지드래곤 하이볼은 이들 국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특히 디자인과 감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이 많은 동남아 시장에서는 GD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가 큰 장점이 된다.
지드래곤 하이볼은 단순한 주류 브랜드가 아닌, 'K-라이프스타일'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확장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
결론: 지드래곤 하이볼은 새로운 문화의 시작이다
지드래곤 하이볼은 단순한 연예인 상품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서 탄생했다. 국내에서는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아시아 시장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품의 맛, 디자인, 메시지, 그리고 브랜드 스토리까지 모든 요소가 철저히 계산된 결과물이다.
이는 단순한 주류를 넘어서 하나의 '스타일 아이템'으로 인식되며, MZ세대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앞으로 GD 하이볼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